[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9일 지난달말 준공된 수지구 동천동의 지식산업센터인 ‘분당·수지U타워'에 기업상담센터를 설치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당·수지 U타워'는 제조‧정보통신‧벤처기업 등 약 15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SOS팀 직원들이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2회 현장에 나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내용은 공장설립이나 공장 등록절차 등을 안내해 주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사항도 접수한다. 또 용인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해 기업인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기업 애로나 불편사항은 소관부서와 협조해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각종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천동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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