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감전사고 등 시민들의 각종 전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전체 교통신호 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통신호제어기 1144대, 경보신호등을 포함한 교통신호등주 6588개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통신호시설물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절연저항 측정, 접지설비 확인, 인입구 배선 손상여부, 맨홀 내 빗물 배수관리 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감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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