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윤제문(46)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철수)는 7일 “윤 씨가 이달 초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서울 마포 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의 한 신호등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이 몰던 중형 세단 안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특히 적발 당시 윤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영화계 인사들과 회식 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윤 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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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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