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종합운동장 건립, 무갑리 마을진입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 주민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비 10억 원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조성중인 종합운동장 건립사업비 10억 원 ‣초월읍 무갑리 마을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비 10억 원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내 전신주 지중화 사업비 1억5000만 원으로 지역 숙원 사업 해소에 활력을 띌 전망이다.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규모에 맞는 체육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었다.
또 무갑리 마을은 협소한 도로와 대형차량의 많은 통행으로 차량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급할 실정이었다.
이 같은 지역 애로사항의 발 빠른 해결을 위해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역구 도의원과의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온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보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비 교부로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도 시의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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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