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 국제축구연맹 2차 실사 받아
전주시, 2017 FIFA U-20 월드컵 국제축구연맹 2차 실사 받아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6-06-07 11:40
  • 승인 2016.06.0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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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2차 실사를 받았다. 

리아논 마틴(Rhiannon Martin) U-20 월드컵 대회운영 총괄팀장을 비롯한 FIFA 실사단 13명은 지난 4일 ‘2017 FIFA U-20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를 방문, 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숙박 등 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분야는 경기, 마케팅, TV, 티켓팅 및 의전, 홍보, 안전, IT 등 모두 9개 분야이다. FIFA실사단은 지난해 9월 1차 실사 때 논의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대회 개최에 필요한 시설들을 상세히 둘러봤다. 
 
특히 전주가 2017년 대회에서 개막전 개최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광판과 잔디 등 경기장 주요 시설 정비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함은 물론, 교통과 안전, 의료 등 각 분야별 세부준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조봉업 전주부시장은 이날 환영인사를 통해 “전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 전주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FIFA 2차 실사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전주를 비롯해 수원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국내 6개 개최도시에서 진행됐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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