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집중점검 실시, 자발적 시설개선 유도
[일요서울 |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장기간 운영중인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달 16일부터 20일까지 금강환경청과 충남도(천안, 부여) 합동으로 천안, 부여 소재 15년 이상 경과된 배출업소 17곳을 점검한 결과, 총 8곳의 사업장에서 8건의 위반사항(위반율 : 47.1%)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결과를 보면 지난 2년간 배출업소 위반율이 30%이하인 것과 비교할 때 장기간 운영중인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타났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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