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3차전 덴마크와의 경기를 치른다.
신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그는 최전방에 김현을 세웠고 2선에 류승우, 김승준, 문창진을 중원에 박용우와 이찬동을 포백 수비에는 심상민, 최규백, 정승현, 박동진을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에게 맡겼다.
특히 먼저 2승을 거둔 덴마크에 밀려 1승 1무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대표팀은 덴마크에게 승리해야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테스트인 만큼 덴마크에게 승리하며 절정에 오른 실점감각으로 리우올림픽 본선무대에 진출할지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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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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