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한진칼은 지난 1일자로 조 전무를 자사 비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조 전무가 한진칼 보통주 131만716주, 신구인수권 15만7304주 등 146만8020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도 공시됐다.
한진그룹은 조 전무의 한진칼 비등기 임원 선임에 대해 "한진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주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 및 진에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조 전무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진에어 마케킹 본부장 전무로도 활동 중이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