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사장 “연비조작 5종 리콜, 환경부와 협의”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 사장 “연비조작 5종 리콜, 환경부와 협의”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6-03 10:51
  • 승인 2016.06.0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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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일 디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차량들의 리콜계획에 대해 환경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타머 사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리콜계획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일단 첫 번째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준비가 돼 환경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우디폭스바겐 측이 환경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연비 조작 차량의 엔진을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배출가스 조작으로 적발된 차종 30여종 중 우선적으로 5개 차종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본사로부터 받아 환경부에 제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리콜 시점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결정할 사항이다. 빨리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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