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1일 배출가스 조사와 관련한 검찰의 차량 압수에 대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일 검찰의 수사에 협조하기 위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아우디 A1, A3 및 폭스바겐 골프 등 3개 차종의 차량들을 검찰에 제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 “해당 차종들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기준인 유로6가 적용된 차량”이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유로6 차량은 환경부 조사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유로6 적용 차량의 연비조작 의혹과 관련, 경기도 평택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PDI(차량출고전검사)센터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2016년식 아우디 A1·A3, 폭스바겐 골프 등 3개 차종 950여대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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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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