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중한 인명구조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중한 인명구조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5-30 15:14
  • 승인 2016.05.3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지난 14일 농기구에 의해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22개월된 영아(김모 군)가 광주광역시 소재 전남대 병원에서 1차 수술 받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혈액응고 링겔을 투여하고 손가락절단 봉합전문인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성애병원에 가기 위해 언니가 운전하는 개인 승용차량으로 이동 하던 중이었다.

병원도착 예정시간 보다 2시간이 초과되어 혈액응고제 지속시간이 초과되면 자칫 봉합 수술이 어렵게 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고속도로 마저 차량이 정체돼 애를 태우던 중 때마침 그곳 갓길에서 근무중이던 고속도로순찰대(1지구대 순127호) 경찰차량을 발견하고 경적을 울리면서 접근해 창문 너머로 도움 요청했다.

순찰차량에 영아 김모 군·모친·외조모 등 3명을 승차 시킨 후 동수원IC 부근 출발해 광명성애병원까지 약 40km 거리를 26분만에 도착함으로써 “골든타임 內 긴급 후송하여 영아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도민이 사랑하는 교통경찰”이 되기 위해 24시간 총력 대응 하고 있으며,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일이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