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양지초등학교 합창단 (안양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25일 포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가 후원했으며 총 27개 학교 및 어린이집, 71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4명의 양지초교 합창단원은 ‘소소심 송’ 이라는 곡으로 가창력과주제전달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양지초교 합창부를 지도하며 대회까지 이끌어 온 현민지 지도교사는 “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노래하고 안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족한 연습시간을 극복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준 합창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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