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밀라노엑스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도, '밀라노엑스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고선 기자
  • 입력 2016-05-26 11:00
  • 승인 2016.05.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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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신의 이도(yido), 밀라노엑스포서 국가브랜드 제고 공로 인정 받아

[일요서울 | 고선 기자] 지난 20일 ‘2015 밀라노엑스포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이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성공 기념과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 브랜드 이도(yido)는 수공예 도자 그릇을 통하여 국가브랜드 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이도의 이윤신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도는 밀라노엑스포 기간 동안 수공예 도자기 통해 한국의 미(美)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며 한국 식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 언론에서 800회 이상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등 큰 호평을 얻어낸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역대 최다인 23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2015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서 이도는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 3가지 테마 아래 6가지 특별한 메뉴를 이도만의 수공예 도자기에 선보였다.

현대적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갖춘 원 플레이트 컨셉(One-plate) 구성으로 단아한 화이트 컬러의 ‘온유’와 맑은 청자빛이 감도는 ‘청연’, 흑빛의 어두움이 감도는 ‘흑율’ 등 이도의 베스트셀러 라인이 한식과 어우러져 현지인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릇은 음식이 담겼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좋은 그릇의 중요한 조건은 ‘음식을 얼마나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느냐’다”라는 이윤신 회장의 이념처럼 이도는 2015 밀라노엑스포를 통해 그릇에 담긴 음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이도의 도자기는 한식뿐만 아니라 양식, 일식, 퓨전 등 동서양의 모든 음식을 폭넓게 수용하며 담음새가 정갈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릇, 식탁 위에 놓였을 때 가장 빛이 나는 그릇으로 알려졌다.
 

sun@ilyoseoul.co.kr

고선 기자 s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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