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김천혁신도시시대 개막
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김천혁신도시시대 개막
  • 대구경북 김은영 기자
  • 입력 2016-05-26 10:34
  • 승인 2016.05.2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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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축산물·식물 분야 최고 검역기관으로 국민건강에 앞장

[일요서울 | 대구경북 김은영 기자] 경북도는 25일 오후 3시에 경북김천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배영애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09년에 착공하여 사업비 2033억 원을 투입해 부지 22만4525㎡에 연면적 3만8965㎡의 규모로 본부동,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등 11개동으로 건립, 2015년 연말에 준공하여 올해 2월부터 청사 이전으로 본격적인 김천에서의 업무를 개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1년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합 출범했고 조직규모는 3부 23과 6지역본부 22사무소로 총 942명으로 운영 중이며, 청사 이전 인원은 516명이다.

주요업무로는 동물 및 축산물, 식물의 수출입 검역, 수입 소·쇠고기 이력관리 및 농장·도축·집유장 위생관리, 동물질병의 방역 및 예찰·조사 등 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과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최고수준의 검역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의 검역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ilyoseoul.co.kr

대구경북 김은영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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