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충남창조경제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한화, 충남창조경제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5-25 15:59
  • 승인 2016.05.2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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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원 계획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22일 출범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소 당시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대덕R&D, 태양광제조, 태양광 사업화) 구축, 국토의 중심인 충남의 이점을 살린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육성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농어촌지역 소득 증대를 위한 명품 농수산물발굴의 허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개소 1주년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충남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역 혁신기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또 다른 사업은 ‘농수산품의 명품화로 고부가가치화를 실현’이다. IT, 디지털, 첨단소재 산업 등에 집중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을 1차산업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농수산 특산물에 한화그룹의 상품개발, 품질 디자인 개선, 브랜드이미지 생성,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는 등 명품화를 통해 농어촌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센터는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 매장과 갤러리아 63 면세점에서 충남 지역 우수 농수산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15년 5월 22일 갤러리아 백화점(천안점) 식품관내 지역 우수농수산품 전용 판매 공간을 개소하여 22개 기업 86품목을 입점 지원하여 누적매출 14억 달성했고, 갤러리아 63면세점 4개 기업 48개 품목 입점되어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는 “충남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품을 발굴하고 명품화를 위해 갤러리아 전문가들(MD)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디자인 및 스토리텔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 한화갤러리아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여,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이제까지의 지원에 머물지 말고,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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