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8일 수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의정부, 김포 등 3개 권역별로 2016 사회적 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는 시군과 사회적 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중·소규모의 지역별 개최 수요를 반영해 수원-안산(용인, 안양, 화성), 의정부(연천), 김포(고양, 파주) 권역으로 을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행사는 시·군 범위를 넘어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마을 축제 개념의 사회적경제 한마당으로 변경돼 좀 더 수월하게 도민과 소통하고, 따복공동체의 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행사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체험관 운영, 사회적 경제 청년 장사꾼 펀딩 대회, 사회적 경제 정책 간담회(토크 콘서트),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문화 예술 공연, 사회적 경제 워크숍 등이 마련돼 있다.
권역별 행사 일정은 수원-안산권역 1차 오는 28일(수원 화성행궁 광장), 수원-안산권역 2차 9월 10일(안산 문화광장), 의정부, 김포 권역 9~10월(예정)로 계획됐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2016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권역별 3개 기관을 공모해 수원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의정부시 사회적 경제협의회, 김포시 사회적 경제협회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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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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