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2기 출범식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지난 24일 진행했다.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2기는 지난 2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3개동아리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만남을 기념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등 대학생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예수대, 한일장신대 등 7개 대학 17개 동아리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바지’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주권대학생 연합봉사단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연합봉사단 출범은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 실현을 앞당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 송선주(21) 회장은 “사랑·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며 “자원봉사로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전주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각 대학별 자체 동아리 봉사활동 진행과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할 계획이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