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정준영이 속한 정준영 밴드가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새 앨범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에 나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드럭 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은 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2016. 05. 27 PM 12:00 Online Release’라는 새 앨범의 음원 공개일이 적혀있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이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기존 정준영 밴드에서 새로운 팀명으로 바뀌며 변화된 모습을 자연스레 암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공개된 팀명과 동일한 새 앨범 ‘드럭 레스토랑’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도 공개됐으며 이는 레스토랑의 메뉴판 모양으로 제작됐다.
타이틀곡 ‘미스테이크(Mistake)’를 비롯해 ‘섹시밤(Sexy Bomb)’, ‘왓?!(What?!)’, ‘웬 더 머니즈 백(When The Money’s Back)’까지 인트로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더욱이 ‘웬 더 머니즈 백’은 CD에만 수록된 신곡이며 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소장 가치를 높여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럭 레스토랑은 ‘약국의 약보다 더 쾌적한 처방을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드럭 레스토랑의 음악이 사회에 찌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와 탈출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편 밴드 드럭 레스토랑은 오는 29일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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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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