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개최
  • 고선 기자
  • 입력 2016-05-24 10:36
  • 승인 2016.05.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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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선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사장 정희경, 총장 유대근)가 지난 10일 개교 20주년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니베라(전 남양알로에) 관계자, 여성신문사 진민자 이사장, 김효선 대표,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이장우 한국경영학회 회장,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박희정 서울예술기획 대표, 도서출판 눌민 정성원 대표 등 문화, 정치,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연호 선생의 동상 앞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공연장인 창작마을 봄에서 '스무 살 청강, 날다'라는 주제의 축하공연, 20주년 축하 기념동영상 상영,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창작뮤지컬 '별의 지도' 공연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공연단, 교직원과 더불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베토벤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기념조형물 ‘집적과 확산’ 제막에 참여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소망하는 뜻을 준비된 조약돌에 적어 조형물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정희경 이사장의 20주년 기념 사진전, 평전 및 자서전 출판기념식도 진행됐다.

유대근 총장은 "자연과 인간과 문화를 사랑하는 인재들을 키워내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수형 미래원 원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20년 전 학교가 세워진 뜻을 다시 새겨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비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유니베라(전 남양알로에)의 창업자 고 이연호 선생이 자연사랑, 인간사랑, 문화사랑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1996년 5월 10일 문화와 산업을 연계시킨다는 취지로 설립한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분야에 특성화 대학교다. 미래 문화산업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내세운 가운데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모바일, 유아 등 8개 분야에서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sun@ilyoseoul.co.kr

고선 기자 s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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