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제1회 곤지암읍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읍민간 단합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처음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을 비롯 1,200여명 주민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는 다양하고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비롯 생필품 및 식료품과 각종 기증물품 등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서예 글 써주기 및 그림 그려주기 재능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바자회의 흥미를 높였다.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39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돼있으며, 790명의 회원이 수강하는 가운데 여느 주민자치센터보다 운영이 활발하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강생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이상권 곤지암읍장은 “금번 바자회를 통해 곤지암읍민이 한마음이 되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행사에 참석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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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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