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종인입니다. 일요서울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94년 창간한 일요서울신문은 지난 22년 동안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또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논지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의 일요서울신문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고재구 회장님과 임·직원을 비롯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로 오면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보도가 난무하는 속에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은 기사를 접하는 것도 보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민심을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요서울신문이 균형 잡힌 보도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론직필로 우리 사회의 성숙한 여론형성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2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일요서울신문이 애독자 여러분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일요서울신문의 건승을 빕니다.
일요서울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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