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 복재성 다음 카페 시샵 운영자
[혁신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 복재성 다음 카페 시샵 운영자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5-23 10:03
  • 승인 2016.05.23 10:03
  • 호수 1151
  • 5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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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기업 가치를 추구하며

복재성 운영자는 증권가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성공한 개인 투자가이다. 투자가로 애널리스트로 젊은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하고 주식으로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富도 이루었다.

복 운영자는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회원을 관리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주식상황을 분석하기 바쁘다. 그가 네이버와 다음카페에서 93만 명의 회원을 대하다 보니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다. 복운영자는 지금도 주식투자를 시작한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고향의 모교인 군산 중앙고등학교에 애정이 많은 만큼 2013년부터 재능이나 머리가 좋으나 형편상 공부를 하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선뜻 장학금을 쾌척하는 것도 그가 하는 일 중 하나다.

그의 일 중 가장 눈여겨볼 사안이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사람들을 위해 팔을 걷고 도움을 주려고 한 주식카페 일이다. 그가 소중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마인드 인 것이다. 지금도 투자손실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종목추천을 하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장학금지급과 장애인 단체 후원등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복재성 운영자는 올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재단설립 후 여러 사람의 후원이 아닌 그가 혼자만 자금을 내서 운영하려고 한다. 우리사회의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특히 어린아이들의 근본적인 인성교육에 관한 재단을 설립할 생각이다. 이 일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 약200억 원에서 300억 원 정도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 운영자는 전 재산 환원방법은 복지재단 설립이 완료되면 공식적으로 말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주식투자로 성공해 증권가의 전설이었던 그가 재산환원 사례를 남기는 것이 좋은 시작이 돼 우리사회가 나눔과 사회 섬김의 공동체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또한 향후 개인의 이윤보다 사회에 보탬이 되는 카페로 성장시켜 좀 더 공익적이고 사회적인 이미지를 갖춘 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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