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21일 오후 9시 36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상가 2층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노모(36)씨는 5m 높이 건물 간판과 가로수를 오가며 부인과 딸을 데리고 와달라며 시위했다.
노씨는 구조대와 승강이를 하던 중 바닥에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었고 정신이 혼미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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