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선 기자]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한 식사로 즐겨먹는 토스트와 샌드위치의 재료로 쓰이는 식빵. 이처럼 식빵은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데다 영양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다. 최근엔 견과류나 다양한 부재료들, 혹은 ‘~맛’이 더해진 식빵 등이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떠먹는 방식의 이색적인 식빵이 새롭게 출시됐다. 식빵전문점 이츠굿 베이커리카페는 식빵을 먹는 일반적인 방식을 탈피해 포크로 떠먹는 식빵을 개발, 새로운 방식으로 먹는 식빵을 제안해 신선함을 주고 있다.
떠먹는 카라멜식빵은 폭신한 식빵에 달콤한 카라멜소스와 영양 가득 캐슈넛을 더해 구워낸 빵으로, 촉촉한 빵의 식감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가 더해졌다.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로 지친 현대인의 입맛을 달콤함으로 되돌려 줄 예정. 떠먹는 방식은 새로운 형태로, 모든 연령층이 손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시즌을 맞아 출시된 청포도주스, 리얼딸기라떼 등과 함께 곁들이는 것도 떠먹는 카라멜식빵을 더 달콤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이츠굿 베이커리카페는 떠먹는 카라멜식빵에 이어 '떠먹는 샌드위치', '떠먹는 햄버거' 등 일명 '떠먹는 시리즈' 제품들을 차례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과 같이 간편하게 즐기는 메뉴들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형태로 제공, 간편하지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아이템이 탄생하며 끝없는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외식업계.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와 참신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을 행복하게 만들 건강한 먹거리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고선 기자 sun@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