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전 세계 트렌드세터의 집결지로 '우뚝'
두타몰, 전 세계 트렌드세터의 집결지로 '우뚝'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5-19 16:52
  • 승인 2016.05.1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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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두타몰(대표 조용만)은 유명 디자이너부터 개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까지 모여있는 브랜드 집결지다. 의류, 구두, 가방,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등 300여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가는 한국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1층은 서울 패션위크에 참여해 컬렉션을 발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관으로 꾸몄다. 곽현주, 강기옥, 임선옥, 이청청 등 유명 디자이너 제품이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며 안테나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각 층마다 개성있는 컨셉을 가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총 1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두타몰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5월 20일 새롭게 오픈하는 두타면세점은 두타몰과 함께 동대문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 ㎡(약 5,090평) 규모로 오는 20일 프리오픈 때는 우선 7개 층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K-Fashion 발굴 및 육성의 중심, Dcomma

한편 두타몰은 매년 "Doota Venture Designer Conference"를 개최하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젊고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패션 인큐베이터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컨퍼런스를 통해 발굴된 디자이너는 두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존인 Dcomma에서 자신만의 상품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Dcomma 신진 디자이너들은 여러 패션 디자이너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Dcomma를 통해 성장하여 패션 산업 전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comma 디자이너들의 상품은 두타몰 4층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두타 오픈 이래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개최해 오던 디자이너 선발 공모전 "Doota Venture Designer Conference"가 올해는 서울시 공동 주최 하에 <서바이벌 패션 K> 타이틀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서울시장상과 두산타워 매장 1년 무상 입점 혜택을 제공받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6/7~ 6/26 사전 접수를 받고 스타일화는 우편, 현장 접수를 통해 6/26~7/8까지 진행된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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