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6일(월)부터 5일간 광명시 소재 꿈꾸는 자작나무 목공방에서 진행된 ‘목공예 및 DIY공방 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예 및 DIY공방 과정 교육’은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 과정 중 하나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5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DIY 목공 기초상식, 페인팅 기법 및 활용법, 목공 실습, 목재의 특징 및 도구, 공구 사용법 실습, 상품 브랜드화 하기, 냅킨공예, 액체 유리기법의 이해, 서랍 만들기, 공방 성공 창업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유혜리(35)씨는 “이번 교육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도 재취업과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집중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목공예 및 DIY공방 과정 교육’ 외에도 7월까지 외식업(돈까스/치킨), 온라인쇼핑몰 및 오픈마켓 진출법, 디저트카페, 캘리그라피, 3D프린팅 모형제작 실습, 에코플라워 아트샵 창업 과정 등의 창업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의 모든 과정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모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이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및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일정은 경기도 소상공인 희망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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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