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선 기자] 유모차의 성능이 날이 갈수록 진일보하면서 아이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안정감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영유아 부모들의 편안한 외출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
특히 도심 속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유모차 들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이 덕분에 영유아 부모들의 아웃도어 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예로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Bugaboo)는 버팔로 클래식 컬렉션이 오는 6월 출시된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부모들을 위한 제품이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기능성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특징이다.

부가부 버팔로 클래식 컬렉션은 그레이 멜란지, 네이비 블루의 두 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확장형 썬 캐노피, 배시넷, 배시넷 커버 및 매트리스의 안감은 모두 오프 화이트 색상의 마이크로 플리스 원단으로 누빔 처리됐다. 블랙 섀시와 같은 색상의 인조 가죽 소재 핸들바, 캐리 핸들은 네이비 블루/ 그레이 멜란지 컬러의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 됐다.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나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 등 모든 지형에 강한 스트롤러로 특대형 사이즈의 네 바퀴가 산과 바다 등 거친 지형에서의 야외 활동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체형으로 접혀 트렁크 등에 수납하기 편리하며 시트를 분리해 컴팩트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므로 집안 내 수납이 용이하다.
대용량의 수납 옵션 (최대 16kg) 및 가방을 걸 수 있는 가방 후크(6kg인증)와 보다 높고 넓은 시트(최대 23kg/50lbs)를 갖추고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밖에 확장 가능한 썬 캐노피가 햇빛, 비, 바람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준다.
한편, 블랙 섀시에 그레이 멜란지와 네이비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부가부 버팔로 클래식 컬렉션은 오는 6월 1일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선 기자 sun@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