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웍스는 16일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는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의 재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관계자는 “공민지가 가진 폭넓은 재능 외에도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공민지는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과 작사·작곡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2017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민지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춤과 노래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등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한편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유성은, 송유빈, 길구봉구 등 소속돼 있는 음반 제작·매니지먼트사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