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내 상장제약사 87곳의 시가총액 총규모가 7171조6913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셀트리온,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이 가장 많은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13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를 포함한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5월12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모두 71조6913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18일 종가(66조5167억 원) 대비 7.8% 증가한 것이다.
또 분석 대상 87곳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곳은 74곳(85.1%)은, 감소한 회사는 13곳(14.9%)이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11조6895억 원이다. 다음은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8조3064억 원으로 이었다.
그 외 한미약품(6조1045억원), 유한양행(3조3736억원), 메디톡스(2조5907억원), 코미팜(2조1047억원), 녹십자(2조335억원), 영진약품(1조7940억원), 녹십자홀딩스(1조7212억원), 제일약품(1조2934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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