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2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 발견된 포탄을 안전 처리해 부대로 옮겼다고 밝혔다.
길이 110cm, 지름 36cm, 무게 약 250kg인 이 불발탄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기 투하용 포탄으로, 한 공사장에서 평탄작업을 하기 위해 땅을 파던 중 발견돼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폭발 위험성이 제거된 항공탄을 별도의 장소로 옮긴 뒤 처리할 계획이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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