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요즘의 역술인들이 하는 일과 비슷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퇴마사 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영화 속 음양사인 ‘세이메이’는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독특한 카리스마를 지녀, 일찍이 국내 마니아층에선 유명인물이다. 이번 특별시사회에는 유명 역술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 스포츠지에 역학관련 글을 연재중인 현산선생, 방송에도 다수 출연한 홍정선생, 정·재계인사들 및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정홍영 선생과 17세에 신내림을 받은 천신 이도령 선생 등이 그들이다. 이 행사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예지력으로, 영화 <음양사>의 흥행여부에 대해 귀뜀을 들을 예정”이라며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들이 모여 영화의 흥행을 점쳐본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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