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베이비복스는 얼마전 ‘란제리 공연’ 사기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달 서울 서초경찰서에는 “베이비복스의 란제리 공연 계약을 했는데, 아무 것도 지켜진 것이 없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마친 베이비복스 측은 “우리는 그런 공연 계약은 맺은 일이 없다. 이번 일도 영상화보집과 관련, 소송이 진행중인 업체가 또 문제를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도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는 누드집 제의가 빗발치자 소속사 측은 “우리는 누드와 관련된 어떤 계약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베이비복스의 이름을 팔아 누드 계약 운운하는 것은 모두 사기”라고 못박았다.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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