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한국거래소본부장, 연임 전망
김재준 한국거래소본부장, 연임 전망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6-05-11 10:48
  • 승인 2016.05.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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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국거래소 김재준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연임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 본부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오는 13일 주주총회에 '임원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본부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경우 1년이 추가된다. 코스닥시장본부장은 거래소 이사장이 추천하는 다른 등기임원과 달리 코스닥위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김 본부장은 1987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종합시황부장과 시장감시부장, 임원부속실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장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안종태 사외이사의 후임 안건도 상정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주요 임원들의 임기 만료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오는 7월 강기원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의 임기가 만료되며, 8월에는 권영상 상임감사위원, 9월에는 최경수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다. 지난 3월 임기가 끝난 유가증권시장 김원대 본부장의 연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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