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오동 동대전컨벤션웨딩홀 어르신 등 6백여 명 참석

[일요서울 |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는 9일 가오동 동대전컨벤션웨딩홀에서 6백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금의 발전을 이룩하시느라 한평생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초청해 오찬과 공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기념식을 통해 범사회적 효(孝)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 합창동아리의 재능기부 합창, 민속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과 효,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동구 만들기는 물론이고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 추진에도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충청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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