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선 기자] 단순히 기호식품인 줄 알았던 커피가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 장유수 교수와 최유니 연구원은 심장질환이 없는 무증상 성인남녀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관상동맥석화를 비교했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과 하루 1잔 미만, 1잔이상~3잔미만, 3잔이상~5잔미만, 5잔 이상 마시는 그룹을 비교한 결과, 하루 3잔이상~5잔미만 (1잔 기준, 약 150ml)의 커피를 마시는 그룹이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조기관상동맥질환 비율이 20% 낮았고 관상동맥석회 수치비는 41% 감소했다.
이러한 커피를 즐기기 위해 최근에는 믹스커피 뿐만 아니라 몸에도 이로운 원두 또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카페에서만 즐기지 않고, 집에서 직접 내려 마시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모카포트나 핸드드립, 간단하게는 스틱형 원두 커피 등으로 즐기는 이들도 있지만, 보다 깊은 맛을 원하는 사람들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구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커피머신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관리만 잘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게 형성돼 있다. 매장용이 아니라, 가정용 커피머신이라고 하더라도 몇 백 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들이 많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 커피머신을 찾고 있다면 11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커피기업 ‘밀리타’ 제품에 주목해도 좋을 듯 하다. 밀리타코리아는 지난해 커피머신 보상판매를 통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6년 모델 ‘바리스타 TS’를 긴급 공수,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바리스타 TS 커피머신은 다양한 기능은 물론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Red Dot) 어워드를 수상한바 있을 정도로 디자인까지 인정받아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모델 중 하나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밀리타 원두커피 2kg까지 증정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선 기자 sun@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