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15만여 명 방문…가족형,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일요서울 | 대전충청 박장선 기자] 지난 5일부터 개최된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8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나흘 간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20여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세계 7개국에서 초청된 구석기 학자들과 함께 한 세계구석기나라와 갤러리토크는 체험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국의 구석기시대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부교와 유등은 상왕동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해 줘 주차난을 해소하는 한편 화려한 야경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ps4436@ilyoseoul.co.kr
대전충청 박장선 기자 ps443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