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군산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군산시 경장동 한 모텔에서 이모(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씨는 발견 당시 머리에 비닐봉지를 쓴 채였다.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모텔 객실에 들어왔다. 업주가 정산 문제로 객실을 찾아갔다가 이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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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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