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하던 10대 송전선에 걸려…
패러글라이딩 하던 10대 송전선에 걸려…
  • 변지영 기자
  • 입력 2016-05-06 18:49
  • 승인 2016.05.06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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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기자]6일 전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46분경 정읍시 입암면의 한 철탑(코레일 송전선로 30)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유모(15)군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한전 김제전력지사는 발빠르게 긴급구조반을 편성해 코레일 측과 협의한 후 해당 선로를 차단시켰다. 이후 소방당국이 약 2시간 만에 안전하게 유군을 구조했다.
 
유군은 이날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하던 중 사고가 나자 보조 낙하산을 이용해 내려오다가 철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군이 참가했던 대회는 고창 방장산에서 시작에서 남원 운봉산에 도착하는 대회인 것으로 전해졌다.

bjy-0211@ilyoseoul.co.kr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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