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전 김제전력지사는 발빠르게 긴급구조반을 편성해 코레일 측과 협의한 후 해당 선로를 차단시켰다. 이후 소방당국이 약 2시간 만에 안전하게 유군을 구조했다.
유군은 이날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하던 중 사고가 나자 보조 낙하산을 이용해 내려오다가 철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군이 참가했던 대회는 고창 방장산에서 시작에서 남원 운봉산에 도착하는 대회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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