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별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외식업(돈까스/치킨), 온라인쇼핑몰 및 오픈마켓 진출법, 목공예/DIY공방, 디저트카페, 캘리그라피, 3D프린팅 모형제작 실습, 에코플라워 아트샵 창업으로 총 7개 과정이다.
교육의 모든 과정은 총 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외식업 교육만 4일에 걸쳐 진행되고, 그 외 교육은 5일 동안 운영된다.
교육 모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이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및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일정은 경기도 소상공인 희망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자영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반대로 폐업률 또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소상공인 전문교육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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