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의 전월세 전환율이 4개월째 동일한 6.9%를 기록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6.9%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12월 6%대에 진입한 이후 3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6.3% ▲5대광역시 7.6% ▲기타지방 8.1%로 모두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 8.7% ▲연립다세대주택 7.4% ▲아파트 5.0% 등을 나타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그 반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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