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억 4000만원 투입 대기오염고성능 측정기로 교체
포천시, 1억 4000만원 투입 대기오염고성능 측정기로 교체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5-03 17:37
  • 승인 2016.05.03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가 11년이 지난 대기오염측정기기 오류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신뢰가 부족했던 대기오염측정기를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기질 상태를 알리기 위해 140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투입해 교체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대기질 정보는 현재 선단동 보건지소 대기오염측정기에서 측정된 값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출해 표출되고 있었다. 특히 교체된 후에는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해 신속히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질 상태를 알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시는 토지면적이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등 1개소 측정망으로 대기질 상태를 특정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어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일동면 지역에 1개소를 추가하는 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의 대기정보는 에어코리아 또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홈페이지를 이용해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가입 절차로 대기상태에 관련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받아 볼 수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