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연천군과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연천군 한탄강 오토캠핑장에서 160여 팀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석기 축제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연천 힐링 공정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구석기 축제 행사 기간 중 열리며 캠핑장에서 구석기 축제 행사장까지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돼 참가 캠핑객들은 손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캠핑 참가자들은 체험 쿠폰을 받으면 구석기 축제의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구석기 바비큐(3000원) 및 활쏘기(2000원), 세계구석기체험마을(3000원) 등의 무료체험할 수 있다.
특히 DMZ 홍보대사인 탈북미녀 3인방 김아라, 신은하, 한송이와 함께하는 DMZ 캠핑 스토리를 통해 평화 토크쇼와 북한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탈북미녀 3인방과 함께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 바비큐 파티와 모닥불 토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7080 음악공연, 로컬푸드 쇼, 지역 특산품 판매관 등도 마련됐다.
이번 캠핑의 주제인 공정캠핑은 이를 통해 소비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캠핑이다. 이와 더불어 캠핑 참가자들은 연천군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추첨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측은 “지금까지 열린 공정캠핑을 보면 캠핑 참가자 약 90% 이상이 공정캠핑에 참여하며, 한 가족이 약 20만 원 정도의 소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캠핑을 통해 연천군에 약 4000만 원 이상의 직접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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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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