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8월말 9월초 전당대회 개최 결정
더민주, 8월말 9월초 전당대회 개최 결정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6-05-03 15:48
  • 승인 2016.05.0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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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3일 20대 총선 당선자 및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한 결과, 8월말 또는 9월초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김종인 지도체제는 임기가 최소한 8월말까지는 연장되게 됐다.

이날 박광온 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 연석회의는 전대시기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끝에, 만장일치로 8월말 또는 9월초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되, 정기국회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당내에서는 Δ6월말에서 7월초에 전대를 열자는 '조기전대론' Δ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까지 '김종인 체제'를 유지하자는 '전대연기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져왔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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