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4월 28~29일 이틀간 포천시청 옆 호병천복개주차장에서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2016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첫 날은 식품안전 캠페인, 기념식, 포천시립예술단 등의 축하공연, 먹거리 한마당 등을 운영했고, 둘째 날은 먹거리 한마당과 함께 청소년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청산솔둥우리 등 35개소의 관내 식품제조업소가 직접 제조한 우수 식품을 전시 판매했으며, 참나무쟁이 등 8개소 경기으뜸맛집 대표음식 전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부스, 꽃차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졌다.
한편 29일 개최했던 청소년 음식경연대회에서는 10명의 대표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특산품인 두부, 인삼, 버섯, 갈비를 이용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포천일고 3학년 정호진 학생(두부송송스테이크)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 및 식품제조업체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음식 조리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공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본 행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와 맞물려 포천시를 찾은 많은 외지인들에게 포천의 우수먹거리를 홍보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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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