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보수 작업 과정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12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김모(56)씨 등 인부 2명이 노면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운전자 김모(69)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숨지고 또 다른 인부 김모(33)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김 씨는 경찰에서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려해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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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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