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역사상 첫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30일 취임
흑인 역사상 첫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30일 취임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4-29 19:36
  • 승인 2016.04.29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임명된 빈센트 브룩스(대장)의 공식 취임날짜가 오는 30일로 확정됐다. 

29일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폴 셀바 미국 합참 차장이 공동주관 하에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기지에서 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브룩스 신임 사령관은 흑인으로서는 첫 주한미군사령관이다.
 
흑인 역사상 처음으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낸 브룩스는 1980년 미 육사를 졸업한 이후 1980년대에 주한미군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3년부터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직을 역임한 덕분에 중국과 한반도 군사동향에 정통한 것으로 유명하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