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대한체육회가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에 태릉선수촌을 개방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어린이날 및 임시공휴일에 태릉선수촌을 어린이 및 일반인 대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400명)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수촌 개방시간은 오전(10:00)과 오후(13:00)로 나뉜다.
선수 훈련장 및 체육박물관 등 선수촌 곳곳을 견학함으로써 태릉선수촌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 스포츠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한체육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한체육회는 오는 5월 5일과 6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스케이트화 대여는 물론 스케이트 강습 역시 2회(13:00, 15:00)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계스포츠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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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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