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장선 기자] 대전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범노선을 28일 공개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범노선을 공개했다
트램은 2개의 노선으로 트램 시범노선 A라인은 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법동~동부여성가족원(2.7km)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4개의 정류장이 설치되고, 2호선 건설시 연축차량기지(1.4㎞)까지 확장되도록 계획했다.
트램 시범노선 B라인은 충남대~유성온천역~상대동~원골네거리(2.4km)를 연결하고 4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시범노선은 A라인은 교통소외지역에 주안점을 두고, B라인은 중앙정부에서 국비 지원사업으로 검토 중에 있는 시범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선정됐다.
구체적인 공모방식이나 기준은 나와 있지 않으나, 공모기준에 따라서 A, B라인을 모두 검토해서 한 노선을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트램 시범노선은 2017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2018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서 2020년 상반기에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충남 박장선 기자 ps443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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