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돼 임시공휴일이 확정됐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오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공서와 공공기관, 학교 등은 휴무를 갖게 됐고 법정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체와 개인사업자 등은 자체적으로 휴무 여부를 정한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회복을 위한 오는 5월 6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임시공휴일은 28일 국무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돼 문체부가 인사혁신처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하고 인사혁신처에서 오는 5월 3일 국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공식적으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된다.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 통과됨으로 인해 오는 5월 5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됐다.
정부 역시 5월 1일부터 14일을 까지를 ‘봄 여행 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임시공휴일과 함께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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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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