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ROAD FC가 새로운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로드맨’을 제작한다고 밝혀 국내외 격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ROAD FC는 28일 <쇼미더머니>, <주먹이 운다> 제작진과 새로운 격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로드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를 통해 로꼬, 육지담, 지조 등이 스타덤에 올렸고 <쇼미더머니>출연자들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뒤흔들며 ‘힙합’을 대세 장르로 만들었다.
<주먹이 운다>역시 <쇼미더머니>와 같은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진행돼 대한민국 격투기 대중화를 선도했다.
수많은 파이터들이 <주먹이 운다>로 얼굴을 알린 뒤 ROAD FC에 데뷔했으며 현재 ROAD FC에는 홍영기, 김재훈, 박형근, 김승연 등 <주먹이 운다> 출신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쇼미더머니>1, 2, 3와 <주먹이 운다>1, 2, 3의 제작진은 ROAD FC와 함께 새로운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맨’을 제작해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중국을 주 무대로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ROAD FC가 대국민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로드맨’으로 일반인 오디션을 통해 파이터들을 선발한다.
‘로드맨’은 오는 5월 말 방영될 예정이며 로드맨의 한국팀 코치로 확정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미들급 파이터’ 이둘희와 역사적인 두 체급 위의 도전을 감행한다.
한편 ROAD FC는 오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1을 개최하며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미들급’ 이둘희의 무제한급 대결과 코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과 ‘UFC 출신’ 조지 루프의 페더급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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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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